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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권 일반 규범
제 1 권 일반 규범교회법
내용
- 제12절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 1020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죽음을 예수님의 죽음과 연결 지으며, 죽음을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여긴다. 교회는 죽음을 앞둔 그리스도인에게 죄를 용서해 주시는 그리스도의 사죄 말씀을 마지막으로 들려주고, 힘을 북돋우는 도유(塗油)로 날인하며, 여행을 위한 양식인 노자 성체로 그리스도를 모시게 하며, 다음과 같이 평안을 빌어 준다.
- 하느님, 그리스도를 믿는 이 영혼이 이제 세상을 떠나려 하나이다. 이 영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천주 성부님, 이 영혼을 받아들이소서. 이 영혼을 위하여 수난하신 천주 성자 예수 그리스도님, 이 영혼을 받아들이소서. 이 영혼을 찾아오신 천주 성령님, 이 영혼을 받아들이소서. 오늘 이 영혼에게 평화를 주시고, 거룩한 시온에서 주님을 우러러 뵈오며 길이 살게 하소서. 천주의 성모 동정 마리아와 성 요셉과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일찍이 흙으로 만드신 이 교우를 주님께 돌아가게 하소서.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들이 세상을 떠나 주님께로 돌아가는 이 교우를 즐거이 맞아들이게 하소서.…… 구세주이신 주님을 뵈오며 영원히 하느님을 직접 뵈옵게 하소서.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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