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 순교성지성지와사적지
성지이름 | 당고개 순교성지 |
성지사진 | |
간략설명 | 따뜻한 어머니의 품으로 거듭난 순교성지 |
소속교구 | 서울대교구 |
주 소 |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56 |
전화번호 | (02)711-0933 |
홈페이지 | |
http://danggogae.org | |
[사진/그림] [자료실] | |
성지소개 | |
당고개 순교성지는 서소문 밖 네거리, 새남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성인을 탄생시킨 거룩한 땅입니다. 1839년 기해박해 당시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장사를 하던 이들이 음력설 대목에 처형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서소문 밖 형장을 피해 조금 한강가로 나간 곳이 당고개입니다. 이곳에서 1840년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에 걸쳐 10명의 남녀 교우들이 순교함으로써 기해박해를 장엄하게 끝맺은 거룩한 곳입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어린 자식을 거느린 세 어머니는 천주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서 모성애까지도 초월하고 순교의 월계관을 차지했습니다. 이곳에서 순교한 이들 중에서 박종원, 홍병주 · 홍영주 형제, 손소벽, 이경이, 이인덕, 권진이, 이문우, 최영이 등 9명이 성인품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당고개의 순교자이면서 최경환 성인의 부인이요, 최양업 신부의 어머니인 이성례만은 성인품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는 어린 자식들을 모두 죽이고 말 것 같아 배교하겠노라고 옥을 나온 모정의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성례 마리아는 다시 남편 곁으로 돌아와 순교의 칼날을 받았고, 2014년 8월 16일 시복되었습니다. 서울시의 성지 인근에 대한 재개발로 인해 2008년 4월부터 대대적인 성지 재개발 공사를 시행한 당고개 성지는 3년여의 공사를 통해 관내 근린공원과 연계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공원 명칭 또한 ‘순교 성인의 역사’가 깃든 신계 역사공원으로 변경되어 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순교자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성지 전체를 ‘어머니의 따뜻한 품’으로 형상화해 순교자들의 고통보다 그들이 하늘나라에서 신앙의 후손인 우리를 감싸주는 모성적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한옥과 황토토담을 이용해 고층 빌딩 한가운데 고향 마을처럼 포근함을 갖도록 재개발된 당고개 성지는 2011년 9월 4일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했습니다. |
요일 | 시간 |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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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11:00 | |
15:00 | ||
월 | 11:00 | |
화 | 11:00 | |
수 | 11:00 | |
목 | 11:00 | |
금 | 11:00 | |
토 | 11:00 | |
15:00 | 주일미사 |
* 미사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성지로 전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승용차>
용산구청 앞 => 원효대교 방향 50m 전진 => 좌회전 후 오르막길 전진 => 당고개 성지
<대중교통>
* 지하철 :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에서 하차 => 나진 전자상가 17동 옆 => 왼쪽 골목길 15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