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공소성지와사적지
성지이름 | 수분 공소 |
성지사진 | |
간략설명 | 전통 한옥 양식에 서양의 바실리카식 평면을 결합한 성당 |
소속교구 | 전주교구 |
주 소 |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662-1 |
전화번호 | (063)352-8394 |
홈페이지 | |
[사진/그림] [자료실] | |
성지소개 | |
수분리가 속한 장수 지역에 언제부터 교우들이 살기 시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1850년대 최양업 신부가 전라도 지역에서 사목 활동을 하던 시기에 활동의 중심지가 되었던 지역 중의 하나였으며, 이춘경이라는 교우가 1866년 병인박해 이전에 이곳에서 살았다는 기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병인박해 이후에는 박해를 피해 전국에서 피난 온 신자들에 의해 인근에 교우촌이 형성되었습니다. 수분리에 공소가 지어진 것은 1913-1915년쯤으로 당시 수분리를 관할하던 함양 본당과 진안 어은동 본당의 인접지인 무주 · 남원 · 임실 등지의 선교를 위하여 중간 지점인 수분리에 사제가 쉬어갈 강당과 침실을 건립했는데, 이는 이후 본당 설립의 기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부실해서 허물어질 위험에 처하자 1921년 공소 건물을 전면 개축하는 공사를 시작해 전통 한옥 양식의 공소와 사제관을 마련했고, 1926년 본당으로 설정되었습니다. 그 후 본당이 장수읍으로 이전했다가 다시 수분리로 돌아오기도 하고 6ㆍ25 전쟁으로 신부가 부임하지 못해 남원 본당의 관할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본당 설립을 염원한 장수 지역 신자들은 1952년 ‘성당 신축 기성회’를 조직해 기금을 마련했고, 이듬해 현 장계 본당 소재지에 부지를 마련해 1954년 장수군 전체를 관할하는 장계 본당을 설립했습니다. 이때부터 수분리 본당은 장계 본당의 공소가 되었습니다. 1977년 장수 공소가 본당으로 설정된 후 수분 공소는 장수 본당 관할로 변경되었습니다. 2005년 6월 18일 수분 공소는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89호로 지정되었고, 2011년부터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심하게 훼손된 공소 경당을 옛 모습대로 보수하여 2013년 4월 축복식을 가졌습니다. |
요일 | 시간 |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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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10:30 | 교중미사, 미사 일정은 장수 성당 것입니다. |
월 | 06:30 | |
화 | 20:00 | |
수 | 06:30 | |
목 | 20:00 | |
금 | 10:30 | |
토 | 20:00 | 주일미사 |
* 미사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성지로 전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승용차>
장수읍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남원 방면으로 10분 정도 가다가 수분령 휴게소 전에서 우회전하여 수분리 방향으로 들어가면 산기슭 아래 자리한 수분리 마을 초입 마을회관 앞에 공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