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어울마당

(가톨릭신문)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대표이사 이헌우 마태오 신부)는 11월 9일 수원 소화초등학교에서 2024년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어울마당은 각 본당에서 활동하는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단원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다.


어울마당은 야외 부스활동 등 사전행사와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포상과 사례발표,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본 행사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영통성령본당 ‘그루터기’가 최우수동아리상을, 분당성요한본당 ‘바로보기’가 우수동아리상을 받았다. 아울러 윤우진(마티아·영통성령본당) 군을 비롯한 6명이 우수 청소년상을, 이소미(체칠리아·서천동본당) 씨 등 4명이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그루터기’는 꾸준히 장애 청소년을 위한 미사와 야외활동을 돕는 활동과 함께 유기동물이나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등으로 활발한 봉사를 펼쳐 최우수동아리상을 수상했다. ‘바로보기’는 어울마당에서 꾸준히 수상하고 있는 동아리로 장애인식 개선활동 캠페인, 노인요양 시설 지원 활동,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적극적인 봉사를 진행해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


이날 어울마당에 함께한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의 활동을 다양한 곳에서 전해 듣고 있다”며 “세상에 우리가 도와야 할 많은 이들이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