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훈련 중인 군종신부 13명 격려

(가톨릭평화신문)
격려차 방문한 서상범 주교와 훈련 중인 군종신부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상범 주교 제공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4월 29일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훈련 중인 고울(서울대교구)·김항래(대구대교구)·홍석진(수원교구) 신부 등 전국 7개 교구에서 파견된 13명의 군종신부들을 만나 격려했다.

서 주교는 “군종신부는 군에 파견되는 선교사”라며 “현재 훈련은 여러분을 기다리는 군 장병들을 만나기 위한 과정인 만큼 성실하게 임하고, 동시에 하느님 사랑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군종사관 후보생인 군종신부들은 육군학생군사학교 훈련과 육군종합행정학교 교육을 거쳐 6월 말 군종장교(대위)로 임관 후 육·해·공군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