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13 / 마침기도
가톨릭 기도서
- 시편 113(114),1-8; 113 후면(115),1-12ㄱ
◎ 그리스도님 이 교우를
천상낙원으로 받아들이소서.
○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떠나서 올 제,
야만족을 야곱 집안이 떠나서 올 제
(느리게, 간절하게)
● 유다는 주님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당신의 나라가 되었도다.
○ 바다가 보고서 도망을 치고
요르단이 거슬러 흘러갔도다.
● 산과 산은 숫양처럼 뛰놀았으며
언덕들은 어린양처럼 춤추었도다.
○ 바다야, 너 어찌 도망 쳤더냐?
요르단아, 너 어찌 거슬러 흘렀더냐?
● 산들아 언덕들아. 숫양과 어린양처럼
너희는 어찌하여 뛰놀았더냐.
○ 땅이여, 소스라쳐라, 주님의 면전에서,
야곱의 하느님 그 면전에서.
● 주님께서는 바위가 못이 되게 하시고
차돌을 샘솟게 하시었도다.
○ 마시옵소서, 주님.
저희에게는 마시옵소서.
영광일랑 당신의 사랑과 진실로 말미암은,
영광일랑 오직 당신 이름에 돌려주소서.
● ”저들의 하느님이 어디 계시냐?”고
이방인들이 말해서야 되겠나이까?
○ 저희의 하느님께서는 하늘에 계시옵고
뜻대로 모든 것을 만드셨나이다.
● 그들의 우상들은 금이며 은
사람의 손으로 지어 낸 것이니이다.
○ 입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눈은 있어도 보지를 못하옵고
● 귀는 있어도 듣지 못하고
코는 있어도 내를 맡지 못하며
○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고
발이 있어도 걷지를 못하며
그 목구멍은 소리를 내지 못하나이다.
● 우상을 만드는 자도, 그를 의지하는 자도
모두 그와 같으리이다.
○ 이스라엘 집안은 주님께 의탁하여라!
당신께서는 그 도움, 그 방패시로다.
● 아론의 가문은 주님께 의탁하여라!
당신께서는 그 도움, 그 방패시로다.
○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아,
주님께 의탁하여라!
당신께서는 그 도움, 그 방패시로다.
● 주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시고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리로다.
◎ 그리스도님 이 교우를 천상
낙원으로 받아들이소서.
마침기도
이어서 주례는 다음의 기도로 예식을 마친다.
+기도합시다.
◎ 주님 이 세상에서 불러가신 ( )를(을)
너그러이 받아들이시어
모든 허물을 씻어주시고
성인들과 함께 영원한 안식과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예식을 마치며 성수를 뿌리고 관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