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17
가톨릭 기도서
- 시편 117(118)
◎ 주님께서는 나의 힘 내 노래이시다
○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좋으신 분을.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 이스라엘 가문아, 일컬어라,
"영원하신 그 사랑.”
○ 아론의 집안아, 일컬어라,
”영원하신 그 사랑”
● 일컬어라, 하느님 경외하는 자들아,
”영원하신 그 사랑.”
○ 답답할 제 주님을 내가 불렀더니
내 소리 들으시고 구하여 주셨도다.
● 주님 함께 계시거늘 무서울 것 있을쏘냐?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까 보냐?
○ 주님 함께 계셔 나를 도와 주시니
원수들의 망신을 나는 보리라.
● 주님 안에 피신함이 훨씬 낫도다.
사람을 믿기보다 훨씬 낫도다.
○ 주님 안에 피신함이 훨씬 낫도다.
수령을 믿기보다 훨씬 낫도다.
● 뭇 백성이 이 몸을 에웠어도
주님의 이름으로 나는 부수었도다.
○ 겹겹이 이 몸을 에웠어도.
주님의 이름으로 나는 부수었도다.
● 벌 떼처럼 이 몸을 에워쌌어도
가시덤불 사르는 불땀과 같았어도
주님의 이름으로 나는 부수었도다.
○ 나를 밀고 떼밀어 쓰러뜨리려 했어도
주님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 주님께서는 나의 힘, 내 노래이시니
당신께서 나를 구하셨도다.
○ 의인들 장막 안에 승리의 저 고함 소리
”주님의 오른손이 큰일을 하셨도다.”
●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일으키셨도다.
주님의 오른손이 큰일을 하셨도다.”
○ 나는 죽지 않으리라, 살아 보리라,
주님의 장하신 일을 이야기하고자.
● 주님께서는 나를 엄하게 다루셨어도
죽음에 부치지는 않으셨도다.
너희는 열어라, 정의의 문을.
그리로 들어가서 주님께 감사드리리라.
● 주님의 문이 바로 여기 있으니
의인들이 이리로 들어가리라.
○ 제-말씀 들으시고 구원을 주셨으니
당신께 감사드리오리다.
● 집 짓는 자들 내버렸던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이다.
○ 주님께서 이루신 일이옵기에
저희 눈에 놀랍게만 보이나이다.
● 이-날이 주님께서 마련하신 날
이 날을 기뻐하자, 춤들을 추자.
○ 주님 저희를 살려 주소서.
아아, 주님, 저희를 잘살게 해주소서.
●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 우리는 주님의 전당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노라.
● 주님께서는 하느님, 우리를 비추셨으니
푸른 가지 들고서 줄지어 서라,
제단의 뿔들에 이르기까지.
○ 당신께서는 저의 하느님, 감사하나이다.
저의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좋으신 분을.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 주님께서는 나의 힘 내 노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