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 순교성지성지와사적지
성지이름 | 죽산 순교성지 |
성지사진 | |
간략설명 | 거기로 끌려가면 죽은 사람이니 잊으라 해서 잊은터인가? |
소속교구 | 수원교구 |
주 소 |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703-6 |
전화번호 | (031)676-6701 |
홈페이지 | |
http://www.juksanshrine.org/ | |
[사진/그림] [자료실] | |
성지소개 | |
죽산은 조선 시대 이미 도호부가 있던 곳으로 1866년 병인박해 때 수많은 순교자가 주님을 증거하며 생명을 바친 순교성지입니다. 현재 “치명일기”와 “증언록”에 그 이름이 밝혀진 순교자만 해도 24명이나 됩니다.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많은 순교자들이 죽산 도호부에서 심문을 받고 모진 매와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주님을 증거하며 사형장으로 끌려가 순교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병인박해의 여파로 1968년 9월 28일 이곳에서 순교한 박경진 프란치스코와 오 마르가리타 부부는 2014년 8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습니다. 병인박해 이후 이곳에 공소가 설립되기 2년 전인 1932년까지 무려 70여 년 동안 신자 공동체의 형성이 전혀 없었음은 그 당시 박해의 참상과 공포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잘 말해줍니다. 이처럼 거룩한 순교터에 변변한 기념비 하나 없어 안타까워하던 죽산 성당 신자들은 포도를 팔아 모은 돈으로 죽산 도호부와는 약간 떨어져 있으나 잊은터로 불리며 처형지로 사용되었던 곳의 땅을 확보하여 성지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죽산 순교성지는 개발 단계부터 가톨릭교회의 성체 · 성모 · 순교자 신심을 고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고풍스런 돌담으로 둘러싸인 성지 입구에 들어서면 순교자 묘역까지 가장자리로 묵주기도 길이 있고, 묘역 가운데 무명 순교자 묘를 중심으로 양쪽에 병인박해 순교자 묘 24기와 순교자 현양탑이 날개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순교자 묘역 뒤로는 십자가상과 십자가의 길, 소성당 그리고 옆에 대성당을 마련하여 2000년 9월 3일 최덕기 주교의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습니다. 2016년 9월 28일에는 죽산 순교성지에서 3.5km 거리에 있는 죽산면사무소 입구 쪽에 조성한 ‘죽산 도호부 옥사 순교성지’ 선포 및 축복식을 거행했습니다. |
요일 | 시간 | 기타사항 |
---|---|---|
일 | 11:00 | |
화 | 11:00 | |
수 | 11:00 | |
목 | 11:00 | |
금 | 11:00 | |
토 | 11:00 |
* 미사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성지로 전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승용차>
중부 고속도로 일죽 IC를 나오며 바로 안성 방면으로 우회전 하면 왼편으로 광장 휴게소가 보인다. 휴게소 앞 첫 신호등에서 좌회전해서 약 800m 직진하면 죽산 성지가 나온다.
<대중교통>
1) 남부 터미널 : 안성행(죽산 하차, 1시간 소요)
2) 동서울 터미널 : 안성행(죽산 하차, 1시간 소요) - 죽산 하차 후 일죽행 시내버스를 이용 광장 휴게소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