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 성당성지와사적지
성지이름 | 백곡 성당 |
성지사진 | |
간략설명 | 아담한 성당 마당에 모셔진 두 순교자의 묘 |
소속교구 | 청주교구 |
주 소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273 |
전화번호 | (043)532-5021 |
홈페이지 | |
[사진/그림] [자료실] | |
성지소개 | |
백곡 성당이 자리한 지역은 예로부터 깊숙한 산골로 박해 시대 교통의 요지로서 수많은 교우촌이 형성되었습니다. 박해 시대를 거쳐 신앙을 자유를 얻은 뒤 여러 번의 이전을 거쳐 현 위치에 자리한 후 1961년 공소 경당을 세웠습니다. 이곳에는 병인박해 때 순교한 남원 윤씨와 밀양 박씨의 묘가 있는데 이들은 시누이와 올케 사이입니다. 홍주에서 살다 박해를 피해 배티로 이주해 온 윤행윤의 손자며느리인 박 바르바라와 손녀 윤 바르바라는 함께 체포되어 신앙을 굳게 증거한 뒤 매를 맞아 순교했고, 그 시신은 가족들에게 거두어져 배티 성재골에 안장되었습니다. 집안에서 내려오는 이들의 순교일은 1866년 10월 20일입니다. 배티 뒷산 성재골의 무명 순교자 묘역에 안치되어 있던 이들의 묘는 오랫동안 잊혔다가 1970년대 초 후손들이 다시 찾았습니다. 1977년 평택에 사는 순교자의 후손들이 묘를 선산으로 이장하기 위해 배티를 찾았을 때 배티와 백곡 공소의 신자들은 후손들을 만나 교회에서 대대로 잘 돌보며 기도드릴 수 있도록 설득하여 두 순교자의 유해를 백곡 공소 경내로 이장한 뒤 깨끗하게 단장했습니다. 2018년 노후화된 기존 공소 건물을 헐고 새 성당과 교육관을 건립해 봉헌식을 올렸고, 2019년 8월에 본당으로 승격되었습니다. 2019년 12월에는 본당 주보인 복자 오반지 바오로의 유해를 분배받아 모셨습니다. |
요일 | 시간 |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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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06:00 | |
10:30 | 교중미사 | |
월 | 06:00 | |
화 | 19:30 | |
수 | 19:30 | |
목 | 10:00 | |
금 | 19:30 | |
토 | 10:00 |
* 미사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성지로 전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승용차>
중부 고속도로 진천 IC에서 나와 진천읍으로 가서 입장 방면으로 34번 국도를 탑니다. 국도를 따라 백곡 저수지를 지나 상송교를 건넌 후 백곡 우체국에서 조금 더 가면 길 왼쪽으로 백곡 공소가 있습니다. 건너편에는 정암 백곡 아파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