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리 공소성지와사적지
성지이름 | 대안리 공소 |
성지사진 | |
간략설명 | 110여년의 풍상을 견딘 보기 드문 목조 한옥 성당 |
소속교구 | 원주교구 |
주 소 |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659 |
전화번호 | |
홈페이지 | |
[사진/그림] [자료실] | |
성지소개 | |
대안리 공소는 1910년 11월 12일 조선 교구장 뮈텔 주교에 의해 축성된 목조 가구식 한옥 형태의 성당 건물로 2004년 12월 31일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구전에 의하면 대안리 공소는 1892년에 설립되었고, 현 공소 건물은 1900-1906년 사이에 완공되었습니다. 원주교구에서 1892년 이전에 설립된 본당은 풍수원 본당밖에 없을 정도로 유서 깊은 공소입니다. 이렇듯 일찍이 공소가 설립된 이유는 대안리 일대가 교우촌이었기 때문입니다. 공소 건물은 10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많은 풍상을 겪었습니다. 원래 초가지붕이었으나 1950년대에 초가를 걷어내고 기와를 얹었고, 1960년경에는 공소를 거의 두 배 가까이 확장했습니다. 1986년에는 창틀을 알루미늄으로 교체하고, 내부 흙벽에 합판을 덧대고, 입구에 현관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대안리 공소는 한국전쟁 때 인민군 막사로 사용됐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미군 구호물자를 나눠주는 배급처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무농약, 오리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공소로 전국에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2009년 원동 주교좌성당에서 흥업 성당이 분리 · 신설되면서 흥업 성당 관할 공소가 되었고, 2010년 11월 공소 축복 100주년을 맞아 축하식을 거행하고, 공소 맞은편에 새로 건립한 교육관 축복식도 가졌습니다. 2012년에는 등록문화재 지정 후 처음으로 보수를 위한 원주시의 지원이 결정되어 이듬해부터 원형을 유지한 전반적인 보수와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일부 개선 후 중단되었다가 2016년 원주시의 지원으로 복원 공사가 재차 진행되어 본래의 말끔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
요일 | 시간 |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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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09:00 | 미사 일정은 흥업 성당 것입니다. |
10:30 | 교중미사 | |
월 | 06:30 | |
화 | 19:30 | |
수 | 10:30 | |
목 | 19:30 | |
금 | 10:30 | |
토 | 18:00 | 가족미사 |
* 미사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성지로 전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승용차>
영동 고속도로 문막 IC에서 나와 42번 국도를 타고 원주 방면으로 가다가 문막 휴게소를 지나 사제 사거리에서 흥업리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409번 도로를 탑니다. 사제 보건진료소를 지나 사제교 바로 전에서 삼성동, 승안동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사제 1리 삼성동 마을회관을 지나 대안 1리 승안동 노인정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낮은 언덕 위에 대안리 공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