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음악 여정 <크레센도> 재개봉

(가톨릭신문)

 

클래식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에릭)이 영화 <크레센도>를 통해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헤더 월크 감독의 <크레센도>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임윤찬의 도전기를 생생히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임윤찬이 콩쿠르 준결승에서 연주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등의 연주 실황을 비롯해 그의 음악관을 엿볼 수 있다.

 

 

영화는 지난해 12월 개봉 당시 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022~2024년 개봉한 외화 다큐멘터리 가운데 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에도 관객들의 끊임없는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재개봉이 확정됐다.

 

 

“세상의 모든 곡을 연주하고 싶다”고 말하는 임윤찬의 모습은 11월 6일 전국 CGV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크레센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