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종 주교가 파리외방전교회 본관 내 순교자 경당에서 사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혁규, 김병국 신부, 문희종 주교, 박상찬, 홍대건, 이관희 신부.수원교구 제공
수원교구 총대리 문희종 주교가 4월 28일~5월 15일 사목 방문차 프랑스·독일·이탈리아를 찾아 현지 유학 중인 교구 사제와 신학생들을 격려했다.
문 주교는 4월 29일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순교자 경당’을 방문해 유학 중인 권혁규·김병국·박상찬·홍대건·이관희 신부와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서는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원한 안식과 유학 중인 모든 사제, 신학생들의 영육간 건강을 기원했다.
독일을 찾은 문희종 주교가 사제 및 신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교구 제공
문 주교는 이어 독일 프라이부르크 신학교, 슈파이어 대성당, 뤼데스하임의 성녀 힐데가르트 성지순례 성당, 마인츠의 성 스테파노 성당을 찾았다.
문 주교는 8일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되자 볼세나 성녀 크리스티나 성당에서 교구 사제들과 교황 선출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현재 독일에는 교구 소속 배수훈·김혁주·손인상·박재환·서만종 신부가 유학 중이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