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고 읽는 프란치스코 교황 말씀
(가톨릭평화신문)
“자매 형제 여러분, 부활 믿음의 경이로움 안에서, 평화와 해방에 대한 모든 기대를 마음에 품고, 우리는 고백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됩니다.’”(2025.4.20. 부활절,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의 13년 재위 기간 말씀이 담긴 「프란치스코 교황 어록」이 나왔다. 「교황과 나」(2014)의 저자 해방신학연구소 김근수(요셉) 소장이 수집해 엮었다. 600편이 넘는 설교와 해외 사목방문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가는 기내 회견 내용을 살폈다. 정확한 전달을 위해 독일어·스페인어·영어로 번역된 설교 본문도 검토했다.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간 순서대로 발췌해 편집했다.
윤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