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는 지금] 남아메리카 페루

(가톨릭신문)

선교지의 여러 공소를 다니면서 평일에도 세 대 혹은 네 대의 미사를 집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식사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공소 미사를 한 뒤 미리 준비한 간단한 식사를 하기도 하는데요. 딱히 먹을만한 곳이 없어 차 트렁크 문을 내리고 그곳을 식탁으로 삼아 식사를 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것 또한 한국에서는 체험해보기 어려운 경험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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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차명준 헨리코 신부(페루 시쿠아니교구 성베드로·성바오로·산타바르바라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