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사제운동 사제협의회,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미사 봉헌

(가톨릭신문)

마리아 사제운동 사제협의회(전국 대표 손무진 요한 사도 신부)는 11월 21일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군종교구장 서상범(티토) 주교 주례, 마리아 사제운동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미사를 봉헌했다.


서상범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다방면에서 불안정한 상황과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어려운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 나라의 안정, 세계 분쟁 지역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며 “오늘 우리가 봉헌하는 미사 중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오기를 기원하자”고 말했다. 


미사에 앞서 강의를 맡은 손무진 신부 역시 “우리가 남북 통일을 위해 사회적·정치적·군사적 노력을 해야 하지만 통일은 인간적 방식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모님의 티없는 성심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