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요한복음 말씀여행」

(가톨릭신문)

‘소공동체를 위한 말씀 나눔’ 부제가 붙은 책은 마태오·마르코·루카 복음서에 이은 것으로 이로써 4복음서의 「말씀여행 」 시리즈가 완간됐다. 


특별히 「요한복음 말씀여행」은 1장부터 21장까지 매주 한 장씩 읽고 묵상하도록 구성됐다. 소공동체 참여자들이 21주 동안 요한복음서 내용 전반을 깊이 파악할 수 있다. 


요한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고 , 그리스도의 신비 속으로 가장 깊숙이 이끌어주는 영성적 복음서로 불린다. 그런 면에서 이번 ‘말씀여행’은 소공동체 모임을 통해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나누며 주님께서 선사하시는 평화와 기쁨을 맛보는 동시에 소공동체 모임에 더 큰 활력을 줄 것이다. 아울러 신자들이 말씀으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