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잡지
이번 호 ‘경향 돋보기’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여성의 사도 직무’를 주제로, ‘사도들을 위한 사도’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와 교회 역사 속 여성들을 돌아보며, 오늘 교회가 실현할 수 있는 여성의 소명과 직무를 모색한다. ‘교구의 재발견’에서는 광주대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가 역사를 소중히 여기고 경청과 환대를 살아가는 광주대교구 공동체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고난의 영성’은 예수고난회 장명일(다니엘) 신부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일치하며 삶의 부조리와 고난을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의 길에 대해 생각해 본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 빛
‘만나고 싶었습니다’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대구대교구 조직위원회 홍규태(안드레아) 봉사자 가족을 인터뷰했다. 제주교구에 파견된 대구대교구 김해인(바드리시오) 신부는 제주의 목초지에서 무선 조종 비행기를 띄우며 바치는 기도와 묵상 소감을 나눈다.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사비나 앤 드론즈’의 최민영(사비나) 씨는 산책 중 배운 것들에 대해 들려준다.
<대구대교구/2500원>
■ 생활성서
특집에서는 ‘신난다, 여름 캠프’를 주제로 지면을 통한 비대면 캠프를 마련했다. ‘OX퀴즈’ 등 다양한 퀴즈와 안준상(유스도) 교수가 얘기하는 쉼의 철학이 휴가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한다. 전경훈(하비에르) 번역가는 ‘특별 기고’를 통해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의 그간 삶을 돌아보며 레오라는 교황명에 담긴 새 교황의 의향을 통찰했다. 고정 칼럼 ‘오늘의 마리아 신학’에서는 박준양(요한 세례자) 신부가 지난 11년간 교황청 국제 신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험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리아론을 소개한다.
<생활성서/4800원>
■ 월간 꿈CUM
‘영성의 길’에서 이수완 교수가 북유럽의 성녀 브리지타 영성을 편지 형식을 빌려 묵상했다. 창간 4주년을 맞아 편집부에서 ‘창간 4주년 특별 인터뷰 : 바오로 사도에게 듣는다’를 실었다. ‘꿈CUM 가정 : 오늘 당신의 자녀와 안녕한가요?’에서는 최진희 작가가 ‘불꽃과 모닥불’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소통 문제를 다뤘다.
<월간 꿈CUM/5000원>
■ 참 소중한 당신
‘길 위에서 티격태격, 그래도 우리는 한 팀’으로를 특집으로 했다. 함께 길을 걸으며 서로의 익숙함 속에 가려졌던 고마움, 다름 속에 숨어 있던 고유함을 마주하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인터뷰-깨소금 신앙’에서는 딸과 함께 여행한 내용을 책으로 펴낸 방송작가 겸 수필가 박지현(요세피나) 씨가 길 위에서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치유와 회복의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주고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
■ 사목정보
‘변방으로 가라!’를 주제로, 광주 엠마우스 이청우(마우리찌오) 전담 신부를 만나 이주민 사목에 관한 의견과 사목 경험을 들었다. 특집에서는 유상혁(요한 세례자) 신부 등의 글을 통해 이주민 사목의 현실과 이주민들과 동행하는 데 필요한 것 등에 관해 살폈다. ‘본당을 살리는 평신도’에서는 본당의 여러 공동체가 공동의 여정을 함께 살아가는 장소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요청되는지 알아봤다.
<미래사목연구소/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