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 작아지는 사람

(가톨릭평화신문)


작아지는 것이

사랑이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양보하고 배려하며

겸손하는 마음



그래서

그 사람의 삶은

언제나 작아지면서

꽃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