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9월 1일 카스텔 간돌포서 ''피조물 보호 미사'' 집전
(가톨릭평화신문)
레오 14세 교황이 2025년 9월 5일 이탈리아 카스텔 간돌포 교황청 정원의 연못에서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OSV
레오 14세 교황이 오는 9월 1일 카스텔 간돌포의 교황청 정원 내 '찬미받으소서 (라우다토 시)' 마을에서 창조 세계 보살핌을 위한 미사를 집전한다.
이번 미사는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과 교회의 '창조 시기'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창조 시기는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 속에서 교회가 기도와 구체적인 실천으로 창조 세계 보호를 다짐하는 기간이다.
교황청은 신앙인들이 피조물을 수호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구 생태계를 돌보는 청지기 직분을 새롭게 다져 달라고 당부했다.
교황청 온전한인간발전촉진부 장관 미카엘 체르니 추기경은 창조 세계를 돌보는 일이 생명과 가장 취약한 이웃, 그리고 미래 세대를 돌보는 핵심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라우다토 시 고등교육센터 소장 파비오 바지오 추기경 역시 이웃 사랑과 환경 보호는 뗄 수 없는 신앙의 본질이라며 지구촌 공동의 집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올해 창조 시기 여정은 오는 10월 4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선종 800주년 기념일에 맞춰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