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는 지금] 아프리카 잠비아

(가톨릭신문)

이곳 본당에서는 미사 중 2차 봉헌이 있습니다. 오로지 사제를 위한 봉헌금입니다. 사제 월급이 최저 월급보다 적은 이곳에서 사제가 먹고 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에겐 필요 없는 금액이지만, 사제를 향한 이들의 마음을 존중하며 매주 이 시간을 함께합니다. 덕분에 미사 시간은 10분가량 늘어나지만, 때로는 저에게 지원을 받는 이가 지원 받은 돈으로 이 봉헌금을 내러 오기도 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이 가진 것 무엇이라도 주고 싶어 하는 마음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 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문의 031-268-2310 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최재승 요셉 신부(잠비아 솔웨지교구 마냐마 성 마르코본당)